롯데월드 민속박물관&아이스링크,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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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층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은 전국의 역사적 유적과 유물을 사실감 넘치게 재현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테마 전시 ‘이달의 주인공’을 상시 진행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사진=롯데월드]

 

특히 1~2월 ‘이달의 주인공’은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용에 대한 전설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대별 전시실을 관람하며 전시물에서 용과 관련한 단서를 찾아 민속박물관 입구에 비치된 활동지의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는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은 학예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대표 유적 모형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교육 후에는 역사인물 키링 제작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외 어린이 역사 전문가를 꿈꾸는 초등 고학년생을 위한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과 내 손으로 유물을 찾는 체험을 통해 고려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고려의 보물을 찾아라’를 체험할 수 있다.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과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고려의 보물을 찾아라’는 오는 2월29일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민속박물관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오는 2월4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흥부와 놀부’를 공연(매주 월요일 휴연)한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오는 2월2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총 3단계(초급, 초중급, 중급)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특강은 1회차당 주 5회(5일)의 강습으로 구성됐다. 회차 구성 및 수업 시간표 등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롯데월드는 성인과 어린이(2013년 이후 출생)의 아이스링크 입장료를 30% 할인해 주고, 민속박물관에서는 갑진년을 맞아 이름에 갑, 진, 청, 룡이 한 글자라도 포함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민등록상 이름이 ‘갑진’ 또는 ‘청룡’인 고객이 민속박물관을 방문하면 롯데월드 캐릭터 굿즈(선착순 50명 한정)를 증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구매 고객은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민속박물관 당일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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