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축구·음악’ 테마 유럽여행 상품 출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6: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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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축구와 음악을 테마로 한 유럽여행 상품 3가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마 여행은 유럽여행 중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소속팀 축구 경기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공식 홈페이지]

 

우선 ‘[리그앙_PSG경기 직관]영국·프랑스 2국 9일’은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 직관이 포함된 상품으로, 런던 대영박물관과 파리 루브르박물관 내부를 관람하고 파리에서의 1일 자유일정을 보낼 수 있다. 출발일은 내년 2월19일이고, 특전으로 PSG 스카프(1인 1장)를 제공한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FSV 마인츠)의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를 관람하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직관]동유럽 3국 9일’은 내년 3월7일 출발하고, 동유럽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뮌헨과 프라하 시내에 자리한 호텔에 숙박한다.

 

또 음악과 알프스 자연 테마상품인 ‘[조성진 콘서트]오스트리아·스위스 2국 9일’은 피아니스트인 조성진의 피아노 단독 공연을 1등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알프스를 관광하고, 음악의 도시인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을 방문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유럽여행을 하면서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의 경기와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라며 “앞으로도 축구, 피아노 공연 외에 다양한 테마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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