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태이, 패션디지이너 변신…돌실나이와 ‘타임리스 바이브’ 론칭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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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모델 태이가 ‘2023 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 사업)을 통해 패션디자이너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모델 태이는 CAST 사업에 참여해 한복과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K-룩을 선보였다.

 

 모델 태이가 CAST 사업을 통해 패션디자이너로의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끈다. 

 

모델 태이는 돌실나이와 협업해 지난해 11월24일~12월7일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문화공간 믹샵에서 진행된 ‘CAST X MIXOP 팝업스토어에서 모던한 블레이저 아이템인 타임리스 바이브’를 공개했다.

 

태이는 “지난해 CAST 사업을 알게 돼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가 남달랐다”며 “처음 협업을 진행하다 보니 많은 부분을 잘 몰랐는데, 브랜드 디자이너 분들께서 저의 작은 아이디어도 잘 수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CAST 사업은 한류 산업 모델 개발 및 한류의 외연 확장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 4회를 맞았다. 이 사업은 특히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취지다.

 

지난해의 경우 패션, 뷰티, 리빙&라이프 분야에서 IP매칭형 9개 기업과 IP자율형 7개 기업 등 모두 16개 기업 및 16개 한류 IP가 협업해 국내는 물론 영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B2B 박람회, 팝업스토어, B2C 이벤트 등 총 7개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CAST 사업을 통해 K-콘텐츠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전문 컨설팅 및 홍보, 유통 등 다방면에 걸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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