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 ‘CAST 사업’ IP매칭 참여…‘부희’와 남성복 론칭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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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의류 브랜드 ‘부희’와 협업해 남성복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정일우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AST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부희’와의 협업 참여를 흔쾌히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일우가 ‘CAST 사업’을 통해 부희와 함께 새로운 남성복을 론칭했다. [사진=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정일우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의 일환으로 진행된 IP매칭에서 ‘부희’와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부희는 실크를 미니멀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의류 브랜드다. 

 

정일우와 부희의 합작품은 ‘균형’을 콘셉트로 단순함과 비움의 철학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에 초점을 맞췄고, ‘상품-사물-예술-삶으로 이어지는 부희만의 섬세한 경험을 완성했다. 

 

CAST 사업’을 통해 선보인 부희의 남성복은 지난해 11월24일~12월7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문화공간 믹샵과 연계해 운영한 CAST X MIXOP 팝업스토어에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정일우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나의 작은 센스를 브랜드에 더해 함께하는 작업이 흥미로웠다”며 “2023 CAST 사업에 참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CAST 사업’은 잠재력과 기술력,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길화 진흥원 원장은 “이번 CAST사업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전문 컨설팅 및 홍보, 유통 등 다방면에 걸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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