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배당금 찾기’ 캠페인 진행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0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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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9월30일까지 하나·KB국민은행과 함께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가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방문이 번거로워 찾아가지 않은 주식으로, 예탁원과 명의개서 대행기관(하나·KB국민은행)이 주주들의 휴면재산 회복을 지원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하나·국민은행과 함께 ‘미수령 주식·배당금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난 6월30일 기준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개인 주주의 미수령 주식은 약 700만주로,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46억원에 달한다.

 

예탁원은 주주에게 휴면재산의 존재 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의 실거주지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미수령 주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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