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홍수 산사태 대비 ‘AIoT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선봬

이길주 / 기사승인 : 2023-07-13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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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이 나왔다.


하이크비전은 홍수 및 산사태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크비전이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사진=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이나 댐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에는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돼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또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해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숴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하는 것도 용이하다.

하이크비전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는 교량 균열, 지진, 산사태 등 지각변동를 감지해 알림을 준다.

하이크비전 데이터 계량 레이다는 수위, 유속, 변위 측정은 물론이고 수질까지 검지할 수 있는 2종의 센서로 수질정보까지 확보 가능해 4대강 수질관리 사업, 스마트 양식 등 영역에 적용 할 수 있다.

원격 모니터링 기기는 강의 양쪽에 설치되며 수위 관측소에서 평균 5분마다 한 세트의 데이터를 출력해 매일 576개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수치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계산해주며 최고 최저 수위를 표시해 기존 기록과 비교하기 용이하다.

하이크비전은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AR·VR 및 3D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토양 수분, 증발 및 강우에서 장비 상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최신 수자원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준다”라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지역 수자원 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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