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지식산업센터 ‘안양스마트N 베네스트워크’는 이달 분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안양스마트N 베네스트워크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 밸리’ 예정 부지 바로 옆에 계획된 지식산업센터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은 최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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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스마트N 베네스트워크’ 투시도. |
이 지역은 KTX광명역,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교통입지가 우수하지만, ‘낙후됐다’는 인식으로 인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KTX광명역 일대는 최근 들어 대규모 개발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우선 안양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 밸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시흥광명신도시가 조성된다. 안양도시공사가 만안구 일대 낙후된 공장지대를 재개발하는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입지수요조사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따라서 이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시의 중심권역이 광명역세권과 연계된 만안구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 스마트N 베네스트 워크’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의 전통적인 산업 허브인 금천구·구로구와 인접해 있다. 또 KTX광명역과 광명IC,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만안역 예정), 광명서울고속도로(예정) 등을 갖춰 향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제조형과 사무실 시설로 구성된다. 제조형지식산업센터는 최대 층고(6m)가 높고, 드라이브인이 가능해 물류 이동편의가 뛰어나다. 풀옵션 빌트인이 적용된 사무형은 극대화된 비즈니스 편의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스마트N 베네스트 워크’는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에서 시공을 맡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로는 이례적으로 실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시흥시에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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