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광신프로그레스, 총 206세대 공급…고창 최초 스마트형 단지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2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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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최근 주택 분양시장에서 사물인터넷(홈 IoT 서비스)이 적용된 신축단지가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다. 이는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생활 편의성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 때문이다. 

 

이달 공급에 나서는 ‘고창 광신프로그레스’는 전북 고창지역에서는 최초로 홈 IOT서비스가 적용된 신축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고창 광신프로그레스’ 투시도. [사진=광신종합건설]

 

광신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고창 광신프로그레스’는 지하 1층~지상 18층 4개 동 20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 A·B·C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이 단지는 특히 인공지능 홈 IoT 시스템이 적용돼 AI 스피커를 통한 음성명령으로 조명과 난방, 가스제어는 물론 커튼, TV, 에어컨 등 각종 가전제품을 작동할 수 있다.

 

또 인터넷상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정보와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단지 내 지하 주차장은 빈 공간을 알려주는 지하주차 유도 시스템이 적용되고,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센터에는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열린 도서관 등이 조성되고,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공동현관부터 집 앞까지 자동출입이 가능하다. 이외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는 클린 시스템과 단지 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에어샤워 부스 등이 설치된다.

 

주변 인프라의 경우 단지 바로 앞 고인돌대로를 이용해 고창 전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서해안·고창-담양고속도로와 고창 버스터미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와 고창 경찰서, 고창 종합병원, 생활체육 테마공원, 모로비리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광신종합건설 관계자는 “해당 분양 현장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 분양보증을 받아 안전성을 갖췄다”며 “HUG의 주택 분양보증은 사업 주체가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아파트 준공을 책임지거나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계약금 및 중도금 환급을 책임지는 제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 광신프로그레스’의 견본주택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해 있고, 분양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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