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영덕-삼척’ 구간 특고압 수·배전설비공사 완료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5: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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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6일 ‘영덕-삼척’ 구간에 특고압(22.9kV) 수·배전설비공사를 완료해 전원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포항-동해 전철화 노선도. [사진=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4일 관련 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행하는 전기시설물 사용전검사를 통과한데 이어 6일부터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모든 역사와 신호, 통신 등에 전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2만2900V 특고압 전기 공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고압전기 경고표지 및 현수막을 설치했다.

 

곽연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전원 공급을 통해 ‘포항-삼척 철도건설’과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개통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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