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남아프리카 리튬·그래핀 광산 개발…전기차 보급 추진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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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케이팝모터스가 남아프리카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케이팝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연료인 리튬 배터리와 그래핀 광산개발을 위해 해당 정부 및 정부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 협조를 맺고 전기차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가 남아프리카 전기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섰다. [사진=케이팝모터스]

 

에너지분야 계열사인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는 이날 짐바브웨의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해 각각 케이팝모터스와 케이팝에너지라는 상호변경을 짐바브웨 최고 로펌인 윈터톤스에서 실행했다. 

 

이는 케이팝모터스가 남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콘트롤타워를 짐바브에 수도 인하라레에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짐바브웨 주변 10여개국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회장은 “아프리카 55개 국가는 원시자연환경을 많이 보존하고 있고, 다수의 국가들이 상당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케이팝모터스는 오는 2040년 전 세계가 전기차를 상용화해 지구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의 이익을 위해 리튬 및 그래핀에 대한 자원 공동개발과 그에 따른 스마트시티 조성도 짐바브웨 특별 주무기관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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