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전청조, 회장 혼외자’ 주장은 허위…법적 대응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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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던 전청조씨가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혼외자’ 주장과 관련해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6일 전씨의 이같은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파라다이스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사와 관련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며 회사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

 

이어 “전씨가 전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을 하는 게시글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씨는 남현희씨가 최근 재혼 상대로 공개해 관심을 모은 이후 과거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또 이날 오전 남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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