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박경숙 인지과학자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을 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도서는 ‘무기력’과 ‘저항력’에 이어 마음 문제의 마지막 퍼즐인 ‘혼란’을 다뤘다. 박 작가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박사 1호로, 통산 3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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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이라는 혼란>. [사진=미래엔] |
1부에서는 혼란의 증상과 무질서의 양상을, 2부에서는 그러한 혼란이 생기는 이유를 제시한다. 또 3부는 의식의 질서를 찾는 법과 그 때 성장하는 의식의 수준을, 마지막 4부에서는 혼란에서 질서를 만들 때 발생하는 2차 ‘성장’을 설명한다.
미래엔 와이즈베리 관계자는 “박 작가는 책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혼란’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했다”며 “이 책은 인생을 표류하게 만드는 ‘고엔트로피’에서 빠져나와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숙 작가의 첫 작품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출간된 해에 구글 플레이에서 28주 이상 전자책 전체 1위를 유지했고, 지난 2013년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여년간 스테디셀러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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