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마크, 영화 <빅토리>에 이혜리· 박세완 등 캐스팅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3-06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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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마인드마크는 영화 <빅토리>가 배우 이혜리·박세완을 비롯한 고교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 9명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4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영화 <빅토리>는 1999년 경남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영화 <빅토리>에 캐스팅된 배우 이혜리. [사진=이혜리 SNS]

 

극중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에는 이혜리가, ‘필선’의 단짝 ‘미나’ 역에는 박세완이 각각 캐스팅됐다. 또 조아람·최지수·백하이·권유나·염지영·이한주·박효은이 ‘밀레니엄 걸즈’ 팀에 합류한다.

 

마인드마크 관계자는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빅토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치어리딩 소재를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이다”라며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찬란했던 고교시절의 추억 소환은 물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기말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해내 보고 듣는 즐거움 또한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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