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기업 대상 ‘비대면 보증 대출’ 개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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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보증대출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은 수출기업(법인)이 은행이나 무보에 방문하지 않고도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을 통해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 심사, 약정까지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보증대출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대출 대상은 수출실적 1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미만, 매출액 1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수출기업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하나은행은 또 무보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한도 소진 시까지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연 약 0.58%)를 전액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해 국가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비대면 보증 대출 프로세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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