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루리의 우주> 무료 배포

이길주 / 기사승인 : 2022-12-12 14:18:10
  • -
  • +
  • 인쇄

[하비엔=이길주 기자] 현대모비스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 <루리의 우주>를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루리의 우주>는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마해송 문학상 등을 수상한 황지영 작가가 글을 쓰고, 원정민 동화 전문 작가가 그림을 맡은 동화책으로, 휠체어를 타는 주인공 두나가 친구 루리의 꿈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현대모비스가 올해 제작한 동화책 <루리의 우주> 표지. [사진=현대모비스]


지난 9년 동안 현대모비스가 전달한 동화책은 총 2만권 이상으로, 올해 배포하는 동화책은 3500권에 달한다. 동화책은 이달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공도서관을 비롯해 푸르메재단 및 후원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 제작 및 보급활동과 함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6대 사회공헌활동 주제 가운데 하나인 이지무브(Easy Move)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휠체어나 자세 유지 기구를 비롯한 이동편의 장치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이동 도우미로 참여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를 해마다 진행하고,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해는 15가족을 선발해 임직원과 함께 글램핑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 빗길 교통사고로부터 아이들의 시야를 밝혀주는 투명 우산을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 등지에 나눠주는 ‘투명우산나눔’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