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창립 30주년 기념 ‘쌀 화환’ 111포대 기부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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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진행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11포대를 종로구청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쌀 화환 전달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나투어 ESG경영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왼쪽)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쌀 화환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 창립 일자(11월1일)를 의미하는 쌀 111포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외 항공사 및 호텔,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 관계사 등 총 68개 업체가 참여해 마련됐고, 하나투어가 추가 구매한 쌀 기부분도 포함됐다.

 

이날 기부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회성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하나투어를 비롯한 여행업계가 상생 활동에 함께 해 창립 기념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쌀 화환 전달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ESG활동과 연계해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종로구청과 ‘사랑나눔 1사1동 결연협약’을 맺고 복지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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