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고막터널 관통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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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1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일원을 통과하는 고막터널을 관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고막터널 관통식. [사진=철도공단]

 

이번 2단계 건설사업에서 터널구간은 총 5개소(27㎞)로, 전체 사업 구간(44.1㎞)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 4월 착공한 고막터널이 5개소 가운데 가장 먼저 관통했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공사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무재해·무사고로 고막터널을 관통했다”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적기에 개통해 전남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공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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