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1일 강원도 태백시청 집무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과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헬스케어센터’ 원형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부지 매입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태백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내에 지상 4층 규모의 ‘시니어 헬스케어 센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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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와 태백시가 ‘시니어헬스케어센터’ 원형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랜드] |
이 센터는 강원랜드가 앞서 실시한 노인요양사업 용역 결과에 따라 80병상으로 건립되고, 치유와 쉼을 테마로 한 쾌적한 공간 조성과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가족 면회객을 위해 3개 동 규모의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조성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과의 상생협력은 강원랜드의 핵심 가치다”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공사에 착수하는 ‘시니어헬스케어센터’는 개원 후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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