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가친화인증’ 지역문화진흥원상 수상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6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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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여가친화인증’ 시상식에서 지역문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기업이 직원의 일과 삶을 균형있게 맞춰줄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제도로, 여가 요건 형성과 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을 평가하고 있다. 

 

 신효진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부장(오른쪽)과 이지성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운영부문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올해는 150여개의 회사가 참여해 상위 10개 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원격근무제와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등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집 근처 공유오피스 이용은 임직원 만족도가 4.7점(5점 만점)에 달하고, 자사 호텔 및 리조트의 무료 숙박과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통해 휴가를 적극 장려해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CEO 잡담’ ‘랜덤런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임직원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듭한 결과 올해 상반기 원격근무율은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 회사 성장과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원격근무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임직원 이용 시설 외에 올해 4월 한화리조트 제주에 일반 고객을 위한 원격근무 공간인 ‘집무실 워크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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