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2023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대상 수상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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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를 서비스 중인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개최한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물류 분야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물류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비전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 및 기업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위밋모빌리티의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

 

이번 대회에는 상용차 전용 주차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의 빅모빌리티, 국내외 제조업체 관계 데이터 기반 AI 수요 예측이 가능한 통합 물류 플랫폼의 팀에브리웨어, 물류 효율화를 위한 원클릭 비대면 배차관리 서비스 ‘루티’의 위밋모빌리티 등 총 13개사가 참가했다. 

 

위밋모빌리티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선보인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는 한 번의 클릭으로 이동시간과 이동거리, 드라이버의 업무시간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배차하는 경로·배차 최적화 솔루션이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위밋모빌리티는 물류 효율화를 위해 모빌리티 기술의 다양한 적용을 시도하고 검증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기술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의 효율화를 위한 라우팅 기술을 독자 개발한 위밋모빌리티는 솔루션과 API를 판매하고 있고, 지난달 10일에는 실시간 다이내믹 라우팅을 적용해 배송의 효율을 높인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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