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봉사단 ‘토스피스’, 중증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서 봉사활동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0:48:20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가 지난주 25일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토스에 따르면, 토스피스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봉사단 발족 이후 두 번째 활동이다. 토스, 토스뱅크, 증권, 플레이스 CX 등 토스 계열사 직원 약 20여명이 참여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사진=토스]

 

토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모바일 기부 이벤트, 10년사를 담은 ‘유난한 도전’ 인세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중증 장애인들의 보호, 치료 및 상담 등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문 거주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혼자 식사를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식사를 돕고, 이후 휠체어 산책 활동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한사랑마을 생활관 내 환경미화를 지원하고, 세탁기 구매를 위한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가 만들어 온 눈부신 성장은 고객의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함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피스는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토스 커뮤니티 직원들이 자율로 참여하는 사내 봉사단으로, 지난 6월23일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푸르메재단 산하 스마트팜 봉사활동으로 첫 출범을 알렸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