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보증기간 연장·선호사양 기본 적용’ 등 차별화로 고객 보은

이길주 / 기사승인 : 2023-01-02 12:44:03
  • -
  • +
  • 인쇄

[하비엔=이길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차체와 일반 부품 보증 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 전달 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로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이에 따라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에서 5년/10만로 3년/6만가 늘어나고,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에서 2년/4만가 늘어난 5년/10만로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은 기존과 동일하게 5년/10만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경우 고객의 선호사양을 바탕으로 트림을 통합하고 재조정해 고객 선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차량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우선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4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인치 내비게이션과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확대 적용했다.

 

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경제성이 우수하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공간 활용 등 용도성이 뛰어나 레저활동 시 특히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후측방 경고, 차선 변경 경고, 후측방 접근 경고,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 등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