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12월 말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ISO 45001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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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에버가 안전보건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과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한다.
ISO 45001을 준수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방지하고, 꾸준히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안전경영팀을 별도로 두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전파와 위험성 평가 진행, 안전보건표준 제정 등 임직원 안전보건에 대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이번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안전에 대한 내외부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보건의식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근로자 안전 등 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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