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SR)은 지난 21일 한국핸드볼연맹과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등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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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열린 스포츠 마케팅 업무협약식에서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신화 20주년을 맞는 내년에 ‘제2의 우생순’ 붐업을 조성하고, 핸드볼 팬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SRT 이용 시 전국 핸드볼 H리그 경기관람 20% 할인 ▲상호간 온·오프라인 광고매체를 활용한 홍보지원 ▲이벤트 경품 협찬 ▲컬래버 굿즈 제작 ▲ESG 기업문화 확산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또 내년 4월 말에 열리는 H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SRT 고객을 초청하는 공동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지난 9월 SRT 운행노선 확대로 더 많은 지역에서 SRT를 이용해 편리하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핸드볼연맹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철도 혁신경영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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