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쌍용차 회장, 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3 올해의 인물’에 선정

이길주 / 기사승인 : 2023-02-10 1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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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이길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진행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토레스가 올해의 SUV로 각각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라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재선 쌍용차 회장. [사진=쌍용차]

 

2023 올해의 차 평가는 자동차 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 84개 차종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통해 33대를 선정하고 지난 1월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발표 했다.

또한 협회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공헌한 총 10명의 후보 중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전동화 작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쌍용차 곽재선 회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한편, 2023 올해의 SUV에 선정된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해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 2000대를 돌파하는 등 쌍용차 역대 최대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경쟁 차종 대비 합리적 가격과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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