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천안역 더브리즈’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상복합아파트로 들어서는 ‘천안역 더브리즈’는 지하 6층~지상 43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타입의 공동주택 28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조경과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구성해 협동조합형 아파트의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 ‘천안역 더브리즈’ 투시도. |
협동조합형 민감임대아파트란 관련 특별법에 따라 임대로 거주한 뒤 미리 정해진 분양가로 주택을 분양받을 자격을 가지는 아파트를 말한다. 협동조합 기본법 제24조에 의해 지위권 양도가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는 것은 물론 청약통장이나 청약 절차가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다주택자 및 법인 등에 대해서도 자격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인프라의 경우 성정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시청, 천안축구센터 등의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의 이용도 손쉽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천안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입지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타 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단지 반경 2㎞ 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브리즈가 위치한 천안역 일대는 2018~2023년 사이 약 21만㎡ 규모로 총 사업비 35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 중이다”라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역 일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역 더브리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