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만 300만 돌파 '스파이더맨', 전 세대 사로잡은 만족 포인트 셋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12-21 0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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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7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팬데믹 이후 최단 기록...전 세계 신드롬
-연일 기록 갈아치우며 독보적 존재감 입증

[하비엔=노이슬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개봉 7일 차인 21일(화) 누적 관객수 3,078,172명을 기록했다. 이는 '다막 악에서 구하소서'(11일), '반도'(14일), '이터널스'(29일), '모가디슈'(33일) 등 팬데믹 시기 화제작들의 300만 관객 돌파 시점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놀라운 흥행력을 엿보게 한다. 

 

▲7일만 300만 돌파 '스파이더맨', 전 세대 사로잡은 만족 포인트 셋/소니 픽쳐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금) 개봉한 이후 주말에만 2억 6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3억 5711만 달러)에 이은 북미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서도 3억 342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5억 9420만 달러의 글로벌 수익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개봉과 동시에 무서운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올 연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만족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만 300만 돌파 '스파이더맨', 전 세대 사로잡은 만족 포인트 셋/소니 픽쳐스


#1.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 10대들의 공감 자아내는 친숙한 캐릭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10대들을 만족시키는 포인트는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이라는 친숙한 캐릭터다. 톰 홀랜드가 섬세한 연기로 완성해낸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은 사춘기 시기의 10대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해내는 캐릭터다. 특히 한 순간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며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은 물론 자신을 든든히 지지해주는 'MJ'(젠데이아), '네드'(제이콥 배덜런)와 같은 친구들의 모습은 10대들의 우정을 여실히 드러내 공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모습들은 친숙한 10대의 모습을 그려내며 영화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한다.

 

▲7일만 300만 돌파 '스파이더맨', 전 세대 사로잡은 만족 포인트 셋/소니 픽쳐스


#2. MCU 페이즈 4! 2030 세대 사로잡는 압도적인 멀티버스 스케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다루는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로 2030 세대를 만족시키기고 있다. 멀티버스는 다른 차원의 우주를 의미하며, 서로 중첩될 일이 없는 세계관을 뜻한다. 이러한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다른 차원에 있던 숙적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확장된 세계관과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액션까지 선사하는 만큼 2030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멀티버스는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를 비롯한 MCU 페이즈 4의 핵심 소재로 다뤄지기 때문에 마블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한 필람무비로 자리잡고 있다.

 

▲7일만 300만 돌파 '스파이더맨', 전 세대 사로잡은 만족 포인트 셋/소니 픽쳐스


#3. 40대 이상 향수 자극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 총집합!

 

40대 이상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포인트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의 총집합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멀티버스가 열리며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을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자드', '일렉트로' 등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 이들 캐릭터가 모두 등장해 스파이더맨과 마주하는 장면은 오랜 영화 팬들을 만족시키는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함께 10대, 20대를 보내왔던 40대 이상 관객들에게는 약 20여 년 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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