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꿈키움 페스티벌’ 개최…폐광지역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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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2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키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키움 페스티벌’에는 청소년 683명과 대학 장학생 40명 등 총 723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랜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키움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1부에서는 대학 장학생들로부터 청소년의 희망 학과 정보 및 대학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학과 박람회’가 펼쳐졌고, 예비 고3 및 특성화고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부스도 마련해 전문 강사로부터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2부에서는 한국사 전문 강사인 ‘큰 별샘’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가 열려 역사 이야기와 함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용재 강원랜드사회공헌팀장은 “같은 진로를 희망하는 폐광지역 선후배간 교육 나눔을 통해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다”라며 “이번 행사로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213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904여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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