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내년 2월25일까지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장애 청소년들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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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원의 작품 ‘제주의 말들’. [사진=한국마사회] |
참여 작가는 과천장애인복지관 어린이들을 비롯해 제주에서 여러 차례 미술대회 수상 실적을 가진 김용원군, 작품 제작 과정을 SNS로 소개하고 있는 울산의 안드레군 등 전국 15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청소년들이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그림에서 발견되는 자유로움과 개성, 순수함은 소중한 씨앗이다”라며 “그 속에서 어떤 꽃이 피어나게 될 지 함께 탐색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청소년기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현재 여러 기업과 협업을 펼치고 있는 강남복지관 성분도대학의 진리 작가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후배 꿈나무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편 말박물관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미니 말 피규어를 증정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설 연휴 임시 휴무) 오전 10시~오후 5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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