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 국내 사업장 탄소중립 친환경 인프라 구축

이길주 / 기사승인 : 2023-07-23 15: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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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보그워너는 국내 사업장의 친환경성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그워너에 따르면 평택 사업장 지붕에 50㎾h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난 1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만4000㎾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했다.
 

 [사진=보그워너]

보그워너 창녕 사업장에서는 회사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고 지난 3월에 고효율 공기 압축기로 교체했다. 향후에도 사업장 내 공기 압축기 및 에어컨을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 음성 사업장에서 두 번째로 전력 소모량이 높은 핫 본더(Hot Bonder) 제품에 단열재를 장착해 공장 총 전력의 4% 절감 및 열처리 공정 생략을 통해 연간 3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하며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지난달 지속가능성보고서인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그워너는 e모비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하고 스코프 3 배출량을 2031년까지 2021년 대비 25% 줄이기 위한 작업 시작 한다.

한편, 보그워너는 130년 이상 성공적인 모빌리티 혁신을 시장에 선보인 혁신적인 글로벌 제품 리더로서 세계를 더 깨끗하고 건강하며 안전한 미래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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