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 성과교류회 성료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14:54:44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JB기술지주)·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함께 진행한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교류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속가능한 탄소 기업 성장을 위해 마련된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올해로 3년차로, 앞서 지난 5월부터 탄소산업분야 우수 아이템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참가자 모집을 통해 86개 팀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 6월 기술고도화 및 BM 체계화 지원을 위한 ‘2023 카본 스타트업 해커로드’를 거쳐 최종 13개팀(예비 8팀, 초기 5팀)을 선정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교류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들 선정 팀에게는 각각 최대 3500만원과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졌고, 12월까지 6개월간 ▲전문가 활용 지원 ▲시험분석 지원 ▲마케팅·세일즈 지원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주관 기관 및 참여 기관의 인사말과 축사 ▲탄소 창업지원사업 3년간의 여정 발표 ▲파트별(대학, 예비, 초기) 우수사례 발표 ▲사업 운영기관별 후속지원을 위한 사업 안내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에 전국의 대학(원)생팀과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들이 참여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 (예비)창업자들이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사업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교류회 이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탄소산업 저변 확대와 스타트업의 성공창업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