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의 새로운 챔피언 ‘세나’의 능력과 최적화된 룬

박용일 / 기사승인 : 2019-11-20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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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는 AD 캐리 챔피언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서포트형 캐릭터다(사진=플리커)

2019년 월드 챔피언십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 새로 등장한 첫 번째 신규 챔피언세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나는 루시안의 아내로 서포트형 캐릭터다.


세나의 영혼은 악령 쓰레쉬의 랜턴에 갇힌다. 이런 배경 스토리에 착안해 라이엇 게임즈는 세나를 출시하면서 세나, 쓰레쉬, 루시안에 관련된 퀘스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세나는 AD 캐리 챔피언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서포트형 데미지 딜러다. 그렇다면 세나는 게임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2019년 월드 챔피언십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새로 등장한 첫 번째 신규 챔피언은 세나다(사진=123rf)

세나의 능력

세나의 패시브 스킬은 면죄라는 기술이다. 처치된 적의 영혼을 공격해 그들의 망령을 흡수한다. 또 두 번 공격한 적으로부터 망령을 빨아들여 현재 체력의 1~16%에 해당하는 물리적인 피해를 입힌다. 


망령이 늘어날수록 공격력, 사거리, 치명타 확률 등이 늘어난다. 유물 권총의 경우 추가 물리 피해와 추가 이동 속도 증가를 얻을 수 있다. 단, 세나의 레벨이 올라도 공격력이 오르지 않는다.


Q 기술은 꿰뚫는 어둠이다. 이것은 아군을 치유하고 적을 공격하는 능력이다. 기본 공격을 사용하면 꿰뚫는 어둠 기술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W 기술은 마지막 포옹이다. 검은 안개를 내보낸 뒤 처음으로 적중하는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주변에 있는 적은 속박된다.


E 기술은 검은 안개의 저주다. 이 능력은 세나 자체가 안개로 녹아 유령처럼 변하는 스킬이다. 이 안개를 통과하는 아군은 이동 속도가 높아지고 위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개 속의 아군 챔피언은 세나처럼 유령으로 변하기 때문에 적군 캐릭터가 감지 가능한 범위 이내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들키지 않는다. 또 이동 속도가 20% 더 올라간다.


R 기술을 여명의 그림자다. 세나가 맵의 끝부분까지 강렬한 빛을 뿜어내 아군 챔피언들에게 보호막을 주고 적군 챔피언들에게는 물리 피해를 입힌다. 이 빛은 맵 전체를 이동하기 때문에 엄청난 광역기라고 할 수 있다. 보호막은 3초 동안 유지된다. 단, 이 기술은 투사체로 판정되기 때문에 야스오 장막에 막힌다.


 


세나를 위한 최적의 룬 선택

세나는 원딜 캐릭터이자 서포트 캐릭터이기 때문에 세나에게 가장 최적화된 핵심 룬은 기민한 발놀림이다. 공격 및 이동 시에 충전되며, 충전 중첩 100회 상태에서 공격할 때는 체력이 회복되고 이동 속도가 늘어난다. 


원딜러 핵심 룬으로 집중 공격을 선택해도 좋다. 만약 서포터로 갈 경우 가장 핵심이 되는 룬은 콩콩이 소환 룬이다. 공격 또는 스킬 사용 시 상대방에게 콩콩이를 보내 피해를 주거나 아군에게 보호막을 생성하는 룬이다.


기타 룬으로 원딜러일 때는 승전보, 전설 : 핏빛길, 최후의 일격 등이 어울리며 서포터일 때는 마나순환 팔찌, 깨달음, 주문 작열 등이 어울린다. 세나를 어떤 캐릭터로 키우느냐에 따라 템트리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원딜러일 경우에는 도란과 빨간 포션, 정수의 약탈자, 무한의 대검, 고속 연사포 등을 따라가고 서포터일 경우 주문도죽의 검, 빨간 포션, 드락사라의 황혼검, 수호자의 유물 등으로 간다.


 


한편 원딜러일 경우 보조 룬은 마법사의 신발, 비스킷 배달 등이 좋고 서포터일 경우 보조 룬은 비스킷 배달, 우주적 통찰력 등이 좋다.


물론 이것은 추천일 뿐,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다른 룬과 스킬 트리 등을 따라가서 세나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키우는 편이 좋다.


또 세나의 능력이나 기술이 향후 패치 등을 통해 변경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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