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3 멜트다운 시작, 금고 여는 3가지 전술

박용일 / 기사승인 : 2019-10-15 15: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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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시즌 3 멜트다운이 시작돼 플레이어들이 열광하고 있다(사진=셔터스톡)

최근 일렉트로닉아츠(EA)는 자사의 인기 게임인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의 시즌 3인 멜트다운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열쇠를 구해 금고를 여는 새로운 과제가 추가됐다.


'에이펙스 레전드'에 세상의 끝 맵이 등장했을 때, 이 지역에 3개의 금고가 나타났다. 그러나 아무도 이 금고를 열 수 없었다. 최근 패치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EA는 최근 새로운 영웅인 크립토를 추가하고 다양한 수정 사항을 더한 패치를 발표했으며, 플레이어들은 이제 열쇠를 찾아내 금고를 열 수 있다.


열쇠를 얻을 전술

이제 모든 플레이어가 자신의 역량에 따라 세상의 끝 맵에 있는 ㄱ므고를 열 수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같은 목표를 두고 싸우게 될 것이다. 팀별로 상대방이 열쇠를 손에 넣지 못하게 방해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른 팀보다 먼저 열쇠를 얻어 금고를 열 수 있을까?


인터넷 사이트인 레딧(Reddit)의 한 사용자는 게임 팁을 하나 게시했다. 바로 다른 팀을 놀라게 만든 다음 그들이 방심했을 때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금고 근처의 닫힌 문을 직접 여는 대신, 안 보이는 장소에 매복해 상대방 팀이 도달하기를 기다린다. 상대방 팀이 도착하면 그들을 습격한다.


혹은 금고가 있는 홀 안으로 들어가 잠시 몸을 숨겨도 좋다. 적 팀의 팀원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이 공간에 접근하면 공격을 개시한다. 이렇게 매복한 다음 상대방을 공격하면 훨씬 더 큰 공격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대방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허를 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어두운 전술

또 다른 레딧 사용자는 일반적인 전술보다 조금 더 어두운 전술을 소개했다. 다른 영웅들을 구석으로 몰아넣어 가둬버리는 전술이다.


첫 번째 전술과 유사하게 적 팀이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숨어서 대기한다. 그런 다음 영웅 코스틱과 왓슨을 활용해 앞쪽에 함정을 설치한다. 적 팀이 다가오면 이들을 몰아 함정으로 넣어버리고, 울타리로 막는다. 그런 다음 적 팀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금고를 열면 달콤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등잔 밑이 어두운 전술

더 교활한 전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은신 능력을 사용해 적 팀보다 먼저 금고에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적 팀을 놀래킨 다음 유유히 보상을 챙겨 이동하면 된다. 영웅 미라지는 이 전술에 잘 맞는 캐릭터다. 적 팀의 팀원들이 금고에 가까이 다가가면 미라지가 자신의 기술을 활용해 재빨리 적 팀에게 다가간다.


금고 가까이에 도달하면 미라지가 팀원들에게 연락해 금고 앞쪽으로 폭발물을 던지도록 한다. 적 팀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열린 금고에서 아이템을 챙겨 달아나면 된다. 운이 좋다면 미라지를 이용해 적 팀의 팀원들을 몇 명 제거할 수도 있다.


비밀금고의 열쇠를 찾는 방법

미국의 비디오 게임 웹사이트인 폴리곤에 따르면 금고 열쇠는 세계의 끝 맵에서 제공되며 맵 내를 순찰하는 드론에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드론을 찾았다고 해서 100% 열쇠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쇠를 얻은 다음 플레이어는 금고로 다가가 열어볼 수 있다. 금고 중 하나는 용암 도시에, 다른 하나는 간헐천에,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기차 차고에 있다. 어떤 금고부터 열어야 하는지 정해진 순서는 없다. 열쇠로 금고를 열면 몇 초 안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금고에서는 에픽과 전설 등급의 아이템이 등장한다. 그러니 플레이어들은 각자 전술을 활용해 금고를 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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