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전진서(이준영) 행동에 강예서 소환…후속작 '역대급'

신유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7 23:48:49
  • -
  • +
  • 인쇄
▲(사진=JTBC '부부의 세계'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박해준, 한소희 부부가 본격 복수를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에서 고산 지역 사람들은 김희애를 따돌렸다. 박해준, 한소희의 컴백 파디에 가면서 이를 숨겼다.

병원 동료들은 그날 지인과 약속이 있다고 둘러댔고 박선영 역시 박해준을 찾아갔다. 이를 눈치챈 김희애는 홀로 술을 마셨다. 아들 전진서 역시 마찬가지 였다.

친구와 약속이 있다는 진전서는 사실 아빠의 집을 찾아갔던 것. 파티 현장에서 박해준은 전진서가 함께 있는 사진을 김희애에게 전송했다. 놀란 김희애는 "이건 배신이다. 내 허락없이 만났다"라며 분노했다.

전진서의 행동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SKY 캐슬'의 강예서를 소환했다. 강예서(김혜윤 분)는 드라마 속 예민하고 까칠했던 역할로 부모의 잘못에도 냉철한 말을 내뱉었던 인물. 시청자들은 "예서가 김희애의 딸이었어야 했다" "박해준은 물론 한소희를 찾아가 한마디 했을 것"이라며 강예서의 명대사를 소환하며 진전서 행동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으로 후속작으로는 원작인 BBC '닥터 포스터'가 방송된다. 코로나19 여파로 후속 드라마 제작 일정이 미뤄지자 JTBC는 후속작으로 BBC '닥터 포스터'를 편성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