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탁구장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
▲연합뉴스 |
51명 중 43명은 수도권 지역, 8명은 해외 유입사례 관련이다. 수도권 지역 중 서울에서 23명, 경기에서 8명, 인천에서 11명이 늘었다.
특히 서울 지역은 목동 탁구장과 관악구의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리치웨이'에서 발생했다.
탁구장에서는 지난 4일 50대 남성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총 17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서울시와 함께 40여명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리치웨이'에서는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고령 감염자가 줄이어 발생했고, 이날 기준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