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결혼-2세 소식 깜짝 발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20 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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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SNS에 자필 편지로 결혼-2세소식 전해
바비 "아이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할 것"

[하비엔=노이슬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가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 바비의 자필 편지와 함께 바비의 결혼-2세 소식을 전했다. 해당 편지에서 바비는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또 9월에 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아이콘 바비, 자필 편지로 결혼-2세 소식 발표/ 바비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이어 바비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며 "제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는 분들께 온 마음 다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면에서 한참 부족한 저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바비는 "무엇보다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 팬 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비는 2015년 아이콘의 메인 래퍼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 데뷔 전인 2014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3'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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