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이스가든, 리뉴얼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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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월드는 지난 16일 ‘아이스가든’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미라클윈터 가든 파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또 오는 24일에도 기념 이벤트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은 지난 16일 행사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멤버십 ‘로티스 클럽’ 회원 30명을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진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팅 체험과 로티·로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을 즐기며 환상의 파티를 만끽했다.

 

▲ 롯데월드 ‘아이스가든’.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아이스가든 리뉴얼 오픈 1주년 당일인 오는 24일 오후 4~6시 ‘아이스가든의 특별한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밴드팀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고, 정빙 시간에는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해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아이스가든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응모할 수 있는 ‘아이스링크 리뉴얼 1주년 희로애락(喜怒哀樂) 이벤트’와 아이스가든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으로 레스토랑 이용권과 아이스크림 쿠폰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1989년 7월 서울 유일의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개장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개장 32주년을 맞아 ‘아이스가든’으로 재탄생해 문화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만남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리뉴얼을 통해 빙상장 주변으로 좌석을 200석 가까이 늘렸고,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포토존 조성 등 도심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공간을 연출했다. 또 지하1~지하3층까지 나선형 계단의 수직 동선을 새롭게 배치했고, F&B 및 리테일 매장을 기존 8개소에서 14개소로 확장시켰다.

 

이외 체험형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가든 주변에는 프라이빗 수영장 ‘아쿠아랩’과 멤버십 도서 대여 서비스 ‘플라이북’이 자리하고,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공간의 오픈할 예정이다. 

 

이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리뉴얼된 후 올해 아이스가든 입장객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이스가든이 새롭게 단장한 후 지난 1년 동안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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