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KT&G에서 진행해온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4개 작품이 공연을 마쳤고, 특히 지난해 최종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메리셸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연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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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는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KT&G] |
이번 공모 대상은 오는 9~11월에 공연 가능한 창작 뮤지컬로,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4주 이상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오는 2월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8일 발표하고, 공연 제작비(1000만원)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무대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이 안정적으로 공연을 지속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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