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역량協- GKL, '중독예방 상담사 2급 교육' 본격 실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12-21 17: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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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와 MOU 기반으로…중독 위험성 조기 발견·도박 문제 예방
▲사진은 중독예방상담사 교육과정 강사진(좌측부터 신행호 센터장/박사,강명수 상담사/박사,김윤정 수석연구원/공감통역사,강휘진 사무총장/박사)

 

[하비엔=문기환 기자] (사)국민안전역량협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운영중인 중독예방센터 운영 강화를 위해 '중독예방 상담사 2급 교육'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발주한 2021년 '중독예방 상담사 2급 교육' 은 중독예방상담 활동에 관심있는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신행호 한국도박문제관리 서울센터장 및 협회 안전상담센터소속 강사진이 중독의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박문제를 예방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협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2020년부터 국민안전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GKL 재난안전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자문을 실시하는 등 협조관계를 지속해 왔다. 

 

협회는 GKL이 운영중인 중독예방센터 운영을 한층 강화되도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교육일정 확인, 강사 섭외, 교재 개발, 자격관리 등 '중독예방상담사 2급 교육'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교육이 국민안전역량협회가 국민의 심리정서 부분의 안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상별 교육과목은 중독예방 활동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과목으로 총 7시간 편성했다. 

 

중독예방상담사의 이해, 중독의 이해와 실태, 도박중독 위험성진단 및 대상별 예방법, 상담기초와 같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도박중독의 이해와 상담실무, 도박중독자 상담, 도박중독자 상담 노하우, 그리고 중독예방 상담실습 교육으로 세부내용을 편성했다. 

 

7시간 수업 수료 후에는 필기시험을 실시해 6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에게 '중독예방상담사 2급' 자격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는 이번 '중독예방상담사 2급 교육'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면 내년에도 더 많은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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