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목표는 빌보드 1위"...세븐틴, 사랑의 방식 담은 '유어 초이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18 1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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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목표는 빌보드 차트 1위"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세븐틴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한다.

 

18일 오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븐틴의 새 앨범 '유어 초이스'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버논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를 공감과 성숙으로 꼽았다.

 

특히 '유어 초이스'는 2021년 시작한 프로젝트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의 첫 포문을 연 '사랑과 우정 사이'의 딜레마를 풀어낸 원우, 민규의 디지털 싱글 'Bittersweet'에 이어 두 번째 사랑의 형태다.

 

조슈아는 '파워 오브 러브'에 대해 "우리의 삶과 기초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다고 생각한다. 형태와 모습은 다를지라도 그 안에는 모두 사랑이 있다. 이런 사랑들을 세븐틴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우지는 "이 주제를 가지고 캐럿분들에 메시지를 드리려고 한다. 타이틀곡을 통해서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준 대상에게 용기있게 고백하는내용을 담았다. 세븐틴의 성숙해진 감정표현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랑의 단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한다. 저희의 음악을 듣고 퍼포먼스를 보는 순간만큼은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레디 투 러브'로, 우지, 범주를 비롯해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와 원더키드(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프로듀서 군단이 곡 작업에 첫 참여 했다. 우지는 "하이브 레이블즈 가수가 되면서 좋아진 앨범작업 환경과 함께, 방시혁 PD님과 함께하는 좋은 기회도 갖게 됐다. 어린 시절 즐겨 듣던 음악을 만드신 분과 함께 하는 것만도 영광이었는데, 작가대 작가로서 존중과 배려를 많이 받아서 뜻깊었다"라고 호흡 소감을 전했다.

 

 

 

도겸은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냐는 질문에 "'레디 투 러브'를 들으시면 저희 세븐틴의 성숙한 사랑법이 잘 느껴지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븐틴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캐럿분들의 사랑인것 같다"고 답했다.

 

올해 6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트리플 밀리언 셀러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 많은 캐럿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잊지 못하고 감사한 것 같다. 데뷔 10주년, 그 이상 함께하는 그날까지 데뷔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캐럿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승관은 "이번 앨범은 멤버들끼리 머리 싸매고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빌보드 메인 차트 1위에 오르고 싶다. 미국 ABC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에스쿱스 역시 "이번 앨범 또한 많은 스태프들과 멤버들이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할 것이다. 전 세계에 계신 많은 캐럿분들이 저희 앨범 들으시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세븐틴의 새 앨범 '유어 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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