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 신예 ‘제인 핸드콕’ 앨범 트랙 NFT로 선봬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17: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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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핸드콕, ‘신예 발굴 프로그램’ 첫 주자로 낙점
갈라게임즈, 갈라뮤직 플랫폼에 L2E 기능 도입 총력

[하비엔=윤대헌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신예 아티스트들과 함께 탈중앙화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갈라게임즈는 지난 16일 신예 아티스트 제인 핸드콕의 앨범 ‘World of Women’(W.O.W)을 갈라뮤직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 갈라게임즈가 신예 아티스트 제인 핸드콕의 앨범을 갈라뮤직 스토어에 NFT로 선보였다. [사진=갈라게임즈]

 

갈라게임즈는 앞서 지난 2월 새로운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을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갈라뮤직은 아티스트에게 투명한 보상을 제공하고, 팬들은 음악을 듣고 보상을 얻는 ‘L2E’(Listen to Earn)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앨범은 사전 판매를 진행한 2곡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트랙이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 출시됐다. 갈라뮤직은 각 트랙을 30분마다 순차적으로 공개했고, 트랙마다 가격과 판매 수량을 달리해 희소성을 높였다. 또 6개 이상의 트랙 또는 13개 트랙 모두를 수집할 경우 한정판 NFT를 제공한다.

 

갈라뮤직과 힙합 레이블 ‘데스 로우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신예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아티스트인 제인 핸드콕은 허스키 보이스를 소유한 여성 아티스트다. R&B 음악을 주 장르로 활동해온 그녀는 닥터 드레, 켈리 롤랜드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했고, 스눕독의 신보 ‘In the Air’에도 참여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갈라뮤직의 첫 신예 아티스트 제인 핸드콕의 앨범 트랙을 NFT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갈라뮤직 플랫폼에 L2E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뮤직은 지난달 31일 두 번째 신예 아티스트로 옥토버 런던을 선정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출신의 R&B 아티스트인 옥토버 런던은 지난 2017년 데뷔 앨범 ‘Colorblind: Hate and Happiness’를 시작으로 다양한 믹스테이프와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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