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의 영어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영어학원 '미키어학원'의 강사가 확진돼 18일 오후 방역당국이 이 학원의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마포구 망원1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2호선과 3호선 환승 구간인 교대역에서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원의 강사들과 학생들이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접촉한 경우가 없는지 등을 폐쇄회로TV(CCTV)로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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