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국립항공박물관, 개항 20주년 기념 전시전 '업무협약'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3-31 1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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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걸어온 발자취 홍보
▲31일 오전 국립항공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국립항공박물관 간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공동전시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국립항공박물관 최정호 관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비엔=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오전 국립항공박물관과 ‘인천공항 개항20주년 기념 기획전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국립항공박물관 최정호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국립항공박물관과 활발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전을 국립항공박물관에 조성한다. 


기획전시전을 통해 공사는 지난 20년간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홍보하고 인천공항이 개항 후 세계 일류 공항으로 발돋움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정부, 공항가족 및 국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개항 20주년 기획전시전은 오는 7월부터 국립항공박물관 3층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항공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항공 산업의 과거와 현재, 최첨단 기술이 접목될 미래 공항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통한 제한적 관람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로 17: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은 정기휴관이다. 


국립항공박물관 최정호 관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인 인천공항의 위상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 시대 침체된 항공산업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일 오전 국립항공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국립항공박물관 간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공동전시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국립항공박물관 최정호 관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국립항공박물관에 오픈 예정인 기획전시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난 20년간 인천공항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20년을 향한 도약과 혁신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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