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참여…‘자이 더 센터니티’ 제안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6-22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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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조정현 기자] GS건설은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참여를 통해 ‘자이 더 센터니티’ 건설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부곡2구역 재개발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279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 2000여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 GS건설이 제안한 부산 부곡2구역 단지 중앙광장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에서 이번 재개발사업에 제안한 ‘자이 더 센터니티’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구조 설계사 LERA(레라)에서 구조 안전 검토를 이미 완료했다.

 

특히 명품 아파트 지향을 목표로 외관에 더욱 집중해 스카이 브릿지와 커튼월룩이 설치되고, 세대당 3.54평 규모의 하이엔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또 축구장 3배 이상 면적의 초대형 공원과 2.6㎞ 길이의 산책로 등을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세대는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오픈형 테라스, 포켓 테라스, 3면 개방형 5개 타입 특화평면을 반영했고, 조합의 설계 원안 대비 아파트 분양 면적과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넓혀 사업성을 높인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GS건설 관계자는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공사비를 조합 측에 제안했다”며 “실착공일까지 소비자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의 산술평균 증감을 적용할 예정으로, 물가가 안정되면 좀더 합리적인 공사비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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