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모집'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6-18 17:15:43
  • -
  • +
  • 인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분업적 협업 통한 혁신성장 도모하기 위해 기획
▲ 인천공항공사 
[하비엔=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해 AI 기술 기반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기술개발(R&D) 연계, 기술보증 연계 및 수요기업과의 협업기회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과제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로서, 출국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여객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청 마감일(6.30.) 기준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30일까지 K-Startup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14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터스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대스타'로 검색 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할 경우 이메일과 문자로 사업설명회의 유튜브 URL을 전송받을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당일 유튜브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검색 후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의 경우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사업화자금(최대 1억 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창업성장기술개발(R&D) 사업의 전략형 과제(최대 2년·4억 원) 또는 디딤돌과제(최대 1년·1.5억 원) 선정 과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될 수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