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 3개 센터서 입주기업 통합 모집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6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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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김현우)는 내년 1월 5일까지 공덕·성수·창동 총 3개 허브에 입주할 우수 스타트업을 통합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벤츠코리아, 에쓰오일 등 대기업, 액셀러레이터·VC 등과 우수기업 공동 선발· 성장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투자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초도 제품 양산 및 국내 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의 원스톱 제품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혁신기술·기업 지원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사의 전년대비 투자유치액 및 기업 매출액은 1.5배 성장했고, 신규 고용 역시 1.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투자사와 공공기관·대기업의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B2G 및 B2B를 지원하는 도시문제 해결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글로벌 뉴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를 통해 SNS·라이브커머스 등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기반 마케팅·판로 원스톱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각 센터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창업허브 입주 접수는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각 센터별 문의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이 서울창업허브의 전문적인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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