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양조장 상생 프로젝트 ‘제20차 마시자! 지역맥주’ 진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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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춘천 감자아일랜드와 협업
‘포타 페일에일’ 등 총 5개 라인업 소개

[하비엔=윤대헌 기자] 생활맥주는 춘천 브루어리 ‘감자아일랜드’와 함께 ‘제20차 마시자! 지역맥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진행하는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각지의 소규모 양조장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양조장 상생 프로젝트로, 실력있는 양조장 발굴은 물론 생활맥주 매장에서 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됐다.

 

▲ 생활맥주 매장 전경. [사진=생활맥주]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감자아일랜드’는 김규현·안홍준 대표와 허주용 헤드브루어가 함께 운영하는 브루어리다. 교내 창업동아리 과제로 제출한 맥주가 예비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돼 시작된 이곳에서는 현재 지역 특산물과 국산 작물을 이용한 특별 수제맥주를 양조하고 있다.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대표는 “수제맥주의 주 판매 채널인 편의점과 대형매장 등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지역의 소규모 양조장은 판로가 제한돼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생활맥주의 ‘마시자! 지역맥주’ 프로젝트는 양조장 홍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0차 마시자! 지역맥주’에서는 감자아일랜드의 수제맥주인 포타 페일에일, 단팥 슷-타우뜨, 닭갈비어, 안녕,감자야!, 쥬씨랜드 총 5개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생활맥주 여의도점과 강남역점을 비롯한 1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생활맥주는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맥주를 직배송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초신선 한정맥주’ 프로젝트를 진행해 5회 연속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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