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듀켐바이오와 업무 협약...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7 16: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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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와 듀켐바이오가 지난 달 20일 한국 에자이 본사에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진단과 치료 분야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진단과 치료의 인식을 높이고 초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암과 치매, 파킨슨병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듀켐바이오와 협업하게 되어 새로운 시장 확대에 기대가 크다”라며 “양사의 목표 방향이 같은 곳을 향하고 있으니 함께 진단 및 치료의 인식을 높이고 초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듀켐바이오 김종우 대표 역시 “치매 및 신경학 분야의 선두 기업인 듀켐바이오와 한국에자이의 금번 업무 협약은 치매 진단-치료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조성에 있어서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에자이는 글로벌 제약 회사 Eisai Co.,Ltd.의 한국 법인 기업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업체와 업무 협력을 맺으며 시니어케어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Neurology(신경학)과 Oncology(종양학), Critical Care(집중 치료실) 분야에서 다양한 우수 전문 의약품 개발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듀켐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과 함께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잇달아 출시해왔으며, 현재 치매, 파킨슨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쪽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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