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이미테이션' 메인 예고편 공개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25 16: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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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KBS ‘이미테이션’의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윤호의 화려한 무대부터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까지 별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측이 25일(일),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공연을 앞둔 이준영(권력 역)의 비장한 눈빛에 이어, 파이팅을 외치며 팬들의 환호성을 향해 걸어가는 최정상 아이돌 샥스의 모습으로 시작돼 화려한 별들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지소(마하 역)의 면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고작 0.1%. 그 0.1%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올인하고 있다”라는 그의 내레이션과 함께 수많은 연습생들과 연습에 매진하는가 하면 기약 없는 노력에 눈물 짓는 정지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욱이 임나영(현지 역), 민서(리아 역)와 그룹을 이뤄 녹음을 시작한 정지소의 모습 위로 흘러나오는 “3년차까지 히트곡 못 내면 이번이 마지막 이예요”라는 대사가 데뷔 후에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이돌계의 치열함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스테이지 뒤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가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연애 금지조항은 없냐는 질문에 “다 알잖아요. 막는다고 막을 수 없는 거”라고 단정하는 데니안(지학 역)의 대사와 함께 얽히고 설킨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라리마 역), 윤호(유진 역)의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사적인 공간에서 마주친 정지소와 이준영의 투샷에 이어 윤호는 정지소를 향해 “언제든 전화해. 혼자 삼키지 말고”라며 따스한 눈빛을 보내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말미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던 정지소, 이준영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더해 “우리 무대, 이렇게 끝낼 순 없잖아”, “어떡해!”라며 무대를 걱정하는 티파티 정지소, 임나영, 민서의 목소리가 담겨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예고 영상만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무한 증폭시키는 ‘이미테이션’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9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높인다.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이미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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