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 "신곡 '티어 드롭' MV 안무, '킹덤' 후 안무 전면수정"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05 16: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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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SF9이 안무를 전면수정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미니 9집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타이틀곡 '티어 드롭'(Tear Drop)은 뚝 뚝 뚝 흐르는 눈물이 역설적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감각적인 묘사로써 비극의 상황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더해 '티어 드롭'에 담긴 깊은 서사를 몰입도 높게 표현했다.


영빈은 "뮤직비디오 보셔서 아시겠지만 안무가 다르다. '킹덤' 전에 준비한 앨범이었다.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 우리만의 색깔을 찾으면서 이번 안무에 녹여보자 싶어서 안무를 전면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유태양은 "'킹덤'이 저희에게 큰 기회이자 도전적이었다. 기존에 앨범을 준비하고 무대를 준비한다는 관념과 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다른 아티스트분들과 공연이라는 것으로 색다르게 접근했다. 그래서 다르게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차, 2차에는 강렬한 남성적인 모습도 보여드렸고, 마지막에는 '무브'도 해봤다. 저희가 해오던 것에서 벗어나서 더 파격적인 것을 할 수 있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생겼다"며 "우리의 또 다른 무기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안무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F9의 신곡 '티어 드롭'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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